[신화망 유엔 5월18일]다이빙(戴兵)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는 16일 유엔총회의 중앙아시아 관련 의제를 심의하는 자리에서 발언을 통해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전방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호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다이 부대표는 18~19일 중국 시안에서 열리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의 미래, 더욱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에 착안해 취하는 중요한 행동으로 중국과 중앙아시아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중앙아시아 국가 각자의 발전과 지역 협력 강화에 새로운 기회와 신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공동∙종합∙협력∙지속 가능한 안보관 수립을 추동하고,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안전과 발전의 길을 모색해 중앙아시아 평화∙신뢰와 협력구를 공동 건설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