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부산~선양(瀋陽) 노선이 정식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 제공)
[신화망 서울 5월16일]중국남방항공 부산~선양(瀋陽) 노선이 15일 운항을 재개했다. 이는 중국남방항공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재개한 부산행 직항 노선이다.
중국남방항공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매주 월·수·금 3회 운항한다. 선양~부산 항공편명은 CZ665로 오전 7시30분(베이징 시간) 출발해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부산~선양 항공편명은 CZ666으로 오전 11시30분(한국 시간) 출발해 오후 1시(베이징 시간) 랴오닝(遼寧)성 선양시 타오셴(桃仙)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에 따르면 앞으로 부산과 옌지(延吉), 광저우(廣州)를 잇는 노선은 물론 제주와 선양, 다롄(大連), 창춘(長春), 하얼빈(哈爾濱) 노선도 6~7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또 서울과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연말까지 대부분 중·한 노선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