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스타나 5월15일]카자흐스탄 대통령전략연구소의 한 수석전문가가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상회의 개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의 협력을 촉진하고 쌍방의 선린우호 및 민심 소통을 증진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중국 시안(西安)에서 열리는 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것은 큰 이벤트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일대일로(一帶一路) 공동 건설 분야에서 풍성한 협력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정상회의 기간에 높은 수준의 일대일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쌍방의 경제∙무역 교류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카자흐스탄과 중국 간의 협력에 대해 특히 교육 분야를 언급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 학교는 교육의 질이 높고 전공이 광범위하며 국제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사회 환경이 안전하고 캠퍼스 환경이 쾌적하기 때문에 해외 학생들에 대한 매력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양국 간 교육 협력이 지속적으로 열기를 더해가면서 재중 카자흐 유학생은 1만명을 넘어섰다. 양국은 상하이협력기구(SCO)나 일대일로 등의 플랫폼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그는 현재 점점 더 많은 카자흐스탄인들이 중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등 분야에서 중국과 더 많이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