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보아오 3월30일] 28일 열린 보아오포럼(BFA) 연차총회 첫 언론 브리핑에서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프로세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시아와 세계’라는 제목의 보고서 2부가 발표됐다. 보고서는 올해 아시아 경제는 전반적인 회복 속도가 빨라져 경제성장률이 4.5%에 달할 것이며, 세계 경제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바오둥(李保東) 보아오포럼 사무총장은 백년 만의 변화 속에서 격동과 변혁의 시기를 맞아 아시아 각국은 도전에 정면 대응해 전 세계가 기댈 수 있는 성장 동력과 다자주의의 중요한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또 아시아 경제는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안정 속에서 전진하고 있다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된 후 1년 동안 역내 무역∙투자 제도의 개방 혜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보고서는 올해 세계 경제 둔화 및 세계화가 파편화 위험에 맞닥뜨린 상황에서 아시아 경제는 전반적인 회복세가 계속 추진돼 역내 생산∙무역∙투자 통합과 금융 융합 프로세스가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