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베이징에서 모스크바까지 브이로그 (하편)-Xinhua

[영상] 베이징에서 모스크바까지 브이로그 (하편)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3-21 22:13:49

편집: 朴锦花

베이징에서 모스크바까지 브이로그 (하편) (03분46초)

베이징에서 모스크바까지 먼 길을 여행했지만 '가까움'을 느꼈다. 전통적인 우의와 실무 협력을 이어가는 중국-러시아 관계는 양국 국민의 이익과 세계 발전을 위해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놀라운 풍경과 함께한 긴 비행 끝에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문은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로 쓰여 있습니다.

호텔에서 체크인을 할 때, 안내원이 제게 중국 노래 한 곡을 불러주었습니다."

[안내원] "(노래)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호텔에서 붉은 광장까지는 5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정말 웅장한 규모입니다."

[시민] "(중국은) 사람이 많아요. 다들 행복해 보이고요.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시민] "모든 제품이 '메이드 인 차이나'에요."

[시민] "중국 만리장성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진시황 병마용도요."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중국에서 온 아주 특별한 손님 두 분을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이미 모스크바에서 3년을 살았다는데 누구일까요?"

[어린이] "판다!"

[할머니] "이 판다의 이름은 딩딩(丁丁)이란다."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딩딩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슈퍼스타군요. 판다 좋아해요?"

[어린이] "네 좋아해요."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루이(如意)는 6살의 수컷 판다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체중이 40파운드 넘게 늘어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관계자] "우리가 데리고 있는 모든 판다들은 뚱뚱하고 건강합니다. 건강하게 살이 오른 것이지요."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판다들은 추운 날씨를 좋아하나요?"

[관계자] "네."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판다들이 모스크바의 추운 날씨에 적응했군요.

좋은 주거 환경입니다. 목제 사다리와 흔들 의자, 그리고 얼음으로 만든 케이크도 있습니다."

[관계자] "어제 세계 판다의 날 파티가 있었습니다. 둘 다 케이크를 받았습니다."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양국의 지도자는 2019년 판다관 준공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때부터 판다 '루이'와 '딩딩'은 동물원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우의를 증명하는 새로운 대사가 됐습니다."

[관계자]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판다를 아주 좋아합니다. 판다관에 와서 중국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습니다."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러시아 수도의 다음 행선지로, 저는 유명한 모스크바 지하철을 탔습니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지하 궁전'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이 특별한 전철역은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이 파란 줄이 제3환승선입니다. 저는 지금 미추린스키 프로스펙트(Michurinsky Prospekt)역에 있고, 이 세 역은 중국에 건설한 것입니다.

플랫폼에서는 중국 문화가 반영된 여러 디자인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의 기둥을 포함한 메인 색이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색입니다. 자세히 보면 이런 흰색 문양도 중국에서 온 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문양은 중국에서 번영과 장수, 상서로움을 뜻합니다."

[시민] "너무 아름답고, 놀랍습니다."

[리리(黎藜) 신화통신 기자] "열차는 빠르고 부드럽게 운행되며 편안합니다. 역과 역 사이는 2~3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중국 기업이 건설한 제3환승선의 총 길이는 5.4㎞로 3개 역과 9개의 터널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노선 덕분에 외출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양측 '일대일로' 협력의 일환으로, 러시아가 지하철 건설을 중국 기업에 맡긴 첫 사례입니다.

베이징에서 러시아까지 짧지 않은 거리이지만 매우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양국 국민의 이익과 우리 세계의 발전을 위한 우의·협력·평화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

[시민] "러시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시민] "러시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시민] "러시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화통신 글로벌 서비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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