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 자율주행 택시 운영 개시 (01분15초)
중국의 '산악 도시' 충칭(重慶)의 주민들은 이제 스스로 달리는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충칭은 자율주행 택시와 버스가 다닐 수 있는 공공도로를 개방한 중국 최초의 도시 중 하나다.
[충칭 융촨(永川)구 공무원] "충칭 융촨구를 포함하는 1천500㎢ 이상의 면적에 약 1천400㎞의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가 개통돼 있습니다. 도시 고속도로, 행정 도로, 상권 도로, 산악 도로 등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시민들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복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바이두 전략 운영팀 직원] "바이두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아폴로 고(Apollo Go)'는 지난해 8월부터 충칭과 우한(武漢)에서 처음으로 완전 무인 상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했습니다. 현재 아폴로 고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廣州)·선전(深圳)·충칭 등 12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 우한·충칭·베이징은 완전 자율 상업 운영 및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충칭(重慶)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