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3월17일] 난징(南京) 해관(세관)이 최근 현재까지 '일대일로' 국제 경제무역 협력 실물 플랫폼 프로젝트인 중국-카자흐스탄(롄윈강·連雲港) 물류협력기지에서 발착한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누적 5천 편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중서아시아, 몽골, 유럽을 아우르는 '신 실크로드'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유럽 화물열차 한 대가 중국-카자흐스탄(롄윈강·連雲港) 물류협력기지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2014년 운영에 들어간 중국-카자흐스탄(롄윈강) 물류협력기지는 약 10년간의 발전 끝에 중국-유럽 화물열차 6개 노선을 개통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누적 5천 편이 운행됐으며 44만TEU가 넘는 컨테이너가 운반됐다. 그중 15만7천TEU는 국경을 넘어 서쪽으로 운반됐다.
롄윈강 중국-카자흐스탄 국제물류회사 관계자는 다음 단계로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보세+수출' 화물 컨테이너 혼합 모델을 확대하고 '선박과 기차 간 연계' 관리감독 모델을 모색해 롄윈강 국제 화물열차의 화물 운송량 증가와 동서 양방향 운송 구도의 건설 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