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6일] 베이징 리쩌(麗澤)도심터미널허브가 오는 2025년 12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베이징시 펑타이(豐台)구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인 리쩌도심터미널허브는 승객의 비행기 탑승 수속 및 수화물 위탁을 맡게 되며 승객은 궤도교통을 이용해 약 20분 만에 다싱(大興)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리쩌도심터미널허브는 리쩌상무구(FBD) 북구에 위치해 있으며 공사 건물 규모는 23만8천500㎡다. 리쩌상무구는 관련 계획에 따라 지하철 11호선·14호선·16호선·신공항선을 비롯해 리쩌와 금융가를 잇는 리진(麗金)선 등 5개 노선의 환승역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11호선은 서우강(首鋼)과 베이징 남역 등을 지나며 14호선은 베이징 남역, 중심업무지구(CBD), 왕징(望京)을, 16호선은 중관춘(中關村) 과학성·펑타이역 등과 각각 연결돼 최대 1회 환승이 가능해져 베이징 도심 서부 지역 승객들의 신공항선 이용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