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녹색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아시아 최대 노천광산-Xinhua

[영상] '녹색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아시아 최대 노천광산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3-13 16:09:32

편집: 陈畅

'녹색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아시아 최대 노천광산 (01분11초)

후베이(湖北)성 황스(黃石)시에 위치한 황스국가광산공원. 중국의 식목일(3월 12일)을 맞아 1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나무를 심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 공원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예(大冶)철광산 부지에 건설됐다. 다예철광산은 과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노천 광산이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58년 이후 3억6천만톤(t) 이상의 폐석이 광산 현장에 버려졌다.

수십 년간의 급속한 경제 발전과 자원 개발 끝에 황스시는 지난 2009년 자원 고갈 도시로 지정됐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은 지난 1980년대부터 이곳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샤오멍(肖萌) 황스국가광산공원 안전요원] "많은 종류의 나무를 심은 결과, 회화나무가 매우 더운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식물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회화나무를 대대적으로 심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철광산은 현재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샤오멍(肖萌) 황스국가광산공원 안전요원] "우리는 거의 40년 동안 이곳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이곳에서 광부로 일을 했었죠. 제 아버지 세대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은 쭉 이곳에 나무를 심어 왔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후베이(湖北)성 황스(黃石)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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