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3일] 리창 국무원 총리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차회의 폐막 후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자신이 민영경제가 비교적 발달한 곳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민간 기업인들과 교류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므로 그들의 기대와 우려에 대해 잘 아는 편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첫째, 공유제(국영) 경제와 비공유제(민영) 경제를 동시에 발전시키고 장려하는 것을 뜻하는 ‘두 개의 흔들림 없음’ 기조는 중국의 기본 경제제도의 중요한 내용이며, 장구지계(長久之計)이므로 과거에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둘째, 민간 경제의 발전 환경은 더 좋아질 것이고 발전의 공간은 더 커질 것이다.
셋째, 시대는 많은 민간 기업가들이 새로운 창업 역사를 쓸 것을 부르짖고 있다. 경제 발전에는 객관적인 법칙이 있고 객관적인 조건에도 의존하지만 매우 강한 주관적 능동성을 더욱 필요로 한다. 민간 기업가들이 우수한 기업가 정신을 드높이고 자신감을 굳건히 하여 출발하기를 바란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여정에서 많은 민간 기업가들이 반드시 더욱 빛나는 창업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