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최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타림(塔里木·타리무)분지 푸만(富滿)유전의 궈러(果勒) 3C 유정 개발이 순조롭게 끝났다. 궈러3C 유정의 깊이는 9천396m로 아시아 최대 초심층 육상유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궈러 3C 유정은 타커라마간 사막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지질 구조가 매우 복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석유가 매장돼 있는 위치가 일반적으로 깊이 8천m 이상이며 초고온·초고압 등의 특징이 두드러져 석유가스정 개발이 까다로웠다.
저우보(週波) 타림유전석유가스공정연구원 부원장은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9천m급 시추기를 비롯해 여러 국산 장비 및 기술을 투입해 궈러 3C 유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림분지는 육상 기준 중국에서 가장 많은 오일가스를 보유하고 있는 분지로 중국 전체 육상 초심층 오일가스 자원 총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타림유전의 초심층 매장량은 전국의 4분의 3에 달한다. 지난해 이곳의 평균 시추 깊이는 7천m를 돌파했으며 더 많은 오일가스를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