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방역 완화 후 출입경 규모 대폭 늘어-Xinhua

中 코로나19 방역 완화 후 출입경 규모 대폭 늘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3-09 08:18:45

편집: 朴锦花

지난 1월 8일 상하이 푸둥(浦東)국제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밟고 있는 여행객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3월9일]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출입경 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중국은 지난 1월 8일 '을류을관(乙類乙管·2급 감염병 2급 관리)' 조치를 시행했다. 7일 기준 중국 전국 이민관리기관이 파악한 출입경 인원은 총 3천972만2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4% 증가했다. 선박·항공기·열차 등을 포함한 출입경 교통 및 운송수단은 59.3% 늘어난 248만7천 대(중복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월 25일 출입경 인원이 101만3천 명에 달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단일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이민관리기관이 발급한 일반여권은 336만2천 개로 1220.9% 증가했다. 홍콩·마카오·대만 방문 서류도 1천267만2천 건에 달해 837.7% 늘었다. 같은 기간 발급된 외국인 비자 및 거류증은 12만2천 건으로 33.1%의 증가율을 보였다.

린융성(林勇勝) 국가이민관리국 대변인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국제 항공편이 늘고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 간 인적 왕래가 전면 회복하면서 출입경 규모 및 관련 서류 발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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