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우크라이나 문제 언급..."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냉정, 이성과 대화"-Xinhua

친강 우크라이나 문제 언급..."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냉정, 이성과 대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3-07 13:21:51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3월7일] 제14기 전인대 1차 회의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내외신 기자 질문에 답했다. 우르라이나 문제를 언급하며 친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위기는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이다. 오늘날 이 지경까지 이르러 얻은 교훈은 매우 뼈아플 만큼 각측이 깊게 반성할 만하다. 

우크라이나 위기는 복잡한 역사 경위와 현실적 원인이 있는데 본질적으로 따지면 이는 유럽 안보 거버넌스 갈등의 대폭발이다.

중국은 일관되게 사건 자체의 시비곡직을 근거하여 독립적으로 판단을 내려왔다. 평화와 전쟁 사이에 평화를 선택하고 대화와 제재 사이에 대화를 선택하며 정세 완화와 부채질 사이에 정세 완화를 선택해왔다.

중국은 위기를 만든 자가 아니고 당사자도 아니며 충돌을 벌이는 그 어느 한 쪽에도 무기를 제공한 적이 없었다. 중국에 책임을 떠넘기고 심지어 중국을 제재하고 협박하는 자격이 있는가? 우리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평화를 권하고 협상을 촉진하는 노력이 파괴를 당하는 것은 반복되고 충돌을 격화시키고 우크라이나 위기를 이용해 자신의 지정학적 도모를 실현하려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 같다. 

현재 우크라이나 위기는 중대한 고비에 이르렀다. 휴전하고 평화를 회복하며 정치적 해결의 길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불난집에 부채질하고 위기를 확대하며 통제 불능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될 것이다. 충돌, 제재와 압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냉정, 이성과 대화다. 조속히 평화 협상을 재개하고 각측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가 모두 존중을 받아야 유럽의 장기적인 안전과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대책을 찾을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