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7일] 제14기 전인대 1차 회의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내외신 기자 질문에 답했다.
중러관계를 언급하며 친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국 왕래는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집단 정치이냐, 아니면 떳떳한 군자의 왕래인가? 중국과 러시아는 대국 사이에 전략적 상호 신뢰와 선린우호의 길을 성공적으로 찾아냈고 신형 국제 관계의 모범을 세웠다.
개별 국가는 습관적으로 냉전 동맹의 필터로 중러관계를 보는데 자신의 그림자만 볼 뿐이다.
중러관계는 동맹을 맺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기초 위에 세워졌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고 제3자의 어떠한 방해나 도발도 받지 않는다.
중국과 러시아는 같이 손을 잡으면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 민주화는 동력을 가질 수 있고 글로벌 전략 균형과 안정은 보장될 수 있다. 세계는 불안정해질 수록 중러관계는 더욱 착실하게 전진해야 한다.
어떤 통화가 좋고 안전하고 믿음직하면 어떤 화폐를 사용한다. 국제통화는 독자제재의 승부수가 되어서는 안 되고 패권과 압박의 대명사가 되어서는 안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