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원이 지난해 8월 18일 푸젠(福建)성 닝더(寧德)시에 위치한 신에너지차 조립라인에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2월28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최근 첨단장비, 신소재, 차세대 정보기술 등 중점 분야를 망라한 45개 국가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 명단을 발표했다.
클러스터엔 18개 국가제조업 혁신센터가 설치됐고 170여 개 국가급 분야별 유수 기업이 육성됐으며 향후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신부 기획사(司) 관계자는 공신부가 20여 개 중점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조사 연구를 진행했으며 관련 부문과 함께 맞춤형 지원 정책도 연구했다고 말했다.
공신부는 성급-국가급-세계급 클러스터 단계별 육성 발전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산업·혁신·금융·지역·공공서비스 등 클러스터 정책 지원 시스템도 완비하고 있다. 향후 클러스터 육성 발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 조치를 연구해 국가 경쟁력을 갖춘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조업은 국가 경제의 생명줄이자 중국 경제 발전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공신부는 총 7천545건의 제안서를 처리했다. 제안서는 ▷산업 기반 재구축 ▷중대 기술 장비 난관 돌파 ▷중소기업 발전 ▷제조업 녹색 저탄소 발전 등 여러 분야가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철강·시멘트·유리 등 업종의 생산능력 전환 방법이 개정·출범했고 중소기업 디지털화 관련 방안도 연구·출범됐다.
공신부 관계자는 소통을 늘려 업무 처리가 구체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