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시 소비 활력 끌어내는 야간 경제 (01분16초)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조치를 최적화한 뒤 중국 관광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남부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현지 야시장이 활기를 되찾았고 야간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장보(江波) 야시장 운영 이사장] "저희 야시장이 꽤나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장 이후 저희는 2천300만 위안(약 4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방문객 수는 236만 명에 달합니다."
[두융루(杜永路) 취두부 가게 주인] "개장한 이후 거리에 사람들이 매우 많고 장사가 매우 잘됩니다. 우리 가게는 항상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하루에 약 1천600개 이상을 팔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고객이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야 하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소비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류민쿤(劉民坤) 광시대학교 공상관리학원 부원장] "난닝 야시장의 인기는 체험경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에 대한 소비 수요가 매우 강합니다. 올해 우리는 경제 회복의 사인을 많이 봤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