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21일]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21일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26~28일 베이징에서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2중전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은 당과 국가기구 개혁 심화를 국가 거버넌스 체계와 거버넌스 능력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임무로 삼고, 당의 전면적 지도 견지, 인민중심 견지, 협동 효율 최적화 견지, 전면적 의법치국 견지의 원칙에 따라 당과 국가기구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해 당과 국가기구 기능이 체계적이고 총체적으로 재구성을 이루도록 함으로써 당과 국가사업이 역사적 성과를 거두고 역사적 변혁을 일으키는 데 강력한 보장을 제공했고, 계속해서 당과 국가기구 개혁을 심화하는 데도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자평했다.
또 중국 공산당 20차 당대회는 기구 개혁 심화에 대해 중요한 배치를 했다면서 이는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의의가 크고 뜻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 이념으로 삼고, 당 중앙의 집중적이고 통일적인 영도 강화를 으뜸에 두고, 국가 거버넌스 체계와 거버넌스 능력 현대화 추진을 지향점으로 삼아 안정 속에서 성장을 추구하는 온중구진(穩中求進) 기조를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5위 일체’의 총체적 배치 총괄, ‘4개 전면’의 전략 배치 추진,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 고품질 발전 촉진의 요구에 부응하고, 문제지향을 견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당 중앙기구, 전인대 기구, 국무원 기구, 정협 기구, 중앙∙지방을 총괄하고 중점 분야의 기구 개혁을 심화함으로써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에 대한 당의 영도가 기구 설치에서 더욱 과학적이고, 기능 배치에서 더욱 최적화되며, 체제 제도에서 더욱 완비되고, 운용 관리에서 더욱 효율적이 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