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로마 2월20일] 이탈리아 일리(illy)커피가 중국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크리스티나 스코치아 키코 일리커피 CEO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커피 시장은 회사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스코치아 CEO는 중국 커피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리의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중국 커피 시장이 완전히 성숙하기 전에 제대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중국 내 일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다쉐컨설팅은 조사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시장에서 1인당 10잔의 커피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는 2025년 중국 커피 시장 규모가 2천190억 위안(약 41조4천235억원)에 달하고 복합 연간 성장률은 2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코치아 CEO는 회사가 2026년까지 중국에서의 매출액을 최소 2배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