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2월18일] 접이식 수소 동력 자전거 시제품이 17일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에서 공식 출시됐다.
수소 동력 자전거는 기존 자전거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수소연료전지와 저압 수소저장장치가 추가로 탑재됐다.
해당 수소연료전지의 양성자 교환막이 수소저장장치에서 수소를 받으면 전지는 자전거를 구동할 수 있는 전력을 생성한다. 수소연료전지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존 전기자전거에 비해 수명이 길고 운행 중 물만 생성해 친환경적이다.
수소 동력 자전거를 개발한 융안싱(永安行∙Youon)스마트제조센터는 라이더가 페달을 밟는 속도에 따라 동력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속 24㎞의 속도에서는 추가 전력 공급을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융안싱은 수소 동력 자전거가 오는 3월 말 1차적으로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2025년까지 연간 생산 능력이 20만 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