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헤이룽장, 과학기술·녹색·브랜드로 꾀하는 농업 발전-Xinhua

中 헤이룽장, 과학기술·녹색·브랜드로 꾀하는 농업 발전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2-16 13:19:19

편집: 陈畅

[신화망 하얼빈 2월16일] 봄이 다가오자 중국의 주요 식량 산지인 헤이룽장(黑龍江)성 각지는 경작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최근 수년간 헤이룽장성은 과학기술농업과 녹색농업, 브랜드농업 등을 발전시키며 농업 발전의 근간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과학기술과 함께 발전하는 농업

비옥한 토지는 우수한 품질의 식량을 생산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다. 베이다황(北大荒)그룹 성리(勝利)농장회사 농업센터의 실험실 안, 류샤오샤(劉曉霞) 실험실 책임자는 'A060'이라는 번호가 붙은 토양 샘플을 가지고 화학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전 농장 2천여 개의 토양 샘플에 화학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양의 비옥도를 파악해 맞춤형 시비를 하는 것이지요." 류 책임자는 3년간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 토양의 유기질 함유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베이다황(北大荒)그룹 성리(勝利)농장회사 농업센터의 실험실 안, 류샤오샤(劉曉霞) 책임자가 실험실 안에서 토양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성리농장회사의 배합비료가공작업장 안, 배합비료가 한 포대씩 포장돼 나오고 있다. 현장 작업자들은 올해부터 배합비료 생산이 디지털 컨트롤로 업그레이드돼 비료 배합 비율이 더욱 정확해졌고, 더 많은 유기질 비료를 더해 토지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녹색농업으로 새로운 희망을

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초봄이지만 헤이룽장성 우창(五常)시의 한 온실하우스 안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하다. 그곳에 들어가 보면 푸릇푸릇한 배추가 갈색 비닐막을 뚫고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왕훙(王宏) 헤이룽장성 제러(秸樂)농업과학기술발전회사 회장은 "이 비닐막은 작물 줄기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것"이라며 "농지에 깔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비닐막이 분해되면서 밭을 비옥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하우스 안 작물 줄기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비닐막을 씌운 토지에서 자라고 있는 배추. (취재원 제공)

이 온실 하우스는 해당 회사가 만든 '샘플 하우스'다. 이 안에는 작물 줄기 유기질 비닐막과 줄기 효소 영양액이 사용됐다. 왕 회장은 "고객들이 현장에서 체험을 해 보고 사용할지 결정하도록 한다"며 현재 한 쌀 기업에 이 두 가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헤이룽장성의 녹색, 유기 식품 인증 면적은 약 6만2천666.67㎢에 달한다.

◇'브랜드화'로 더 넓은 시장으로

"이것은 우리 둥창(東强)촌의 좁쌀입니다. 이건 우리가 재배한 가을 목이버섯이고요." 류자후이(劉佳慧) 둥창촌제1서기는 아침부터 바오칭(寶清)사무소에 가서 라이브 방송을 켰다. 그의 앞 테이블에는 각종 현지 특산물이 놓여 있었다.

양광후이(楊光輝) 사무소 소장은 상표를 등록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마을의 쌀이나 잡곡 등 제품을 팔고 있다며 매출만 350만 위안(6억5천534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류자후이(劉佳慧) 둥창(東强)촌제1서기(오른쪽)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 옥수수들은 곧 운반될 예정입니다. 밭에서 생산라인까지 3시간을 넘지 않게 합니다. 안 그러면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우지융(武繼勇) 헤이룽장성 칭강(青岡)현의 다둥(大董)흑토지농업회사 사장의 말이다. 지난해 선식옥수수 수확기에 기업은 7천964만 개의 옥수수를 가공했다.

왕자오셴(王兆憲) 헤이룽장성 농업농촌청 청장은 헤이룽장성은 농업 진흥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과학기술농업과 녹색농업, 품질농업, 브랜드농업 등을 발전시켜 농업 대성(大省)에서 농업 강성(强省)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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