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륙 지역 대외 개방에 박차 (01분28초)
중국 장시(江西)성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개발에 통합됐고 국제 물류 채널 확장의 흐름에 합류했다.
장시성 난창(南昌)현 샹탕(向塘)진은 수출 위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높은 물류비용과 낮은 물류 효율로 한때 고전했다.
이제는 샹탕국제내륙항을 통해 대외무역의 주요 통로가 됐다.
[천페이(陳飛) 샹탕국제내륙항 책임자] "올해 초부터 샹탕국제내륙항의 철도-해상 복합운송 화물열차 수가 증가했습니다."
장시 잔훙(展宏)농업발전회사는 샹탕국제내륙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중국-라오스 화물열차의 정기 운행이 회사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물류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가오신(高昕) 장시 잔훙농업발전회사 사장] "2023년 우리 회사는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1월 수출액이 36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창장(長江) 하류에 위치한 주장(九江)항의 화물 처리량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딩번링(丁本領) 주장시 항구해운관리국 부국장] "2022년 주장항의 화물 처리량은 약 1억8천100만t에 달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고치입니다."
2022년 장시성의 지역총생산은 3조 위안(약 561조9천억원)을 넘어섰고 대외무역 총액은 6천억 위안(112조3천980억원)을 초과했다.
[신화통신 기자 장시(江西)성 난창(南昌)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