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원이 지난해 5월 27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에 있는 구이저우대학교 공공 빅데이터 국가 핵심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구이양 2월15일] 중국 남서부의 주요 빅데이터 허브인 구이저우(貴州)성이 올해 빅데이터 관련 프로젝트에 200억 위안(약 3조7천164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열린 2023 구이저우성 빅데이터 업무 회의에 따르면 올해 구이저우성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는 200개 이상의 디지털 경제 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징야핑(景亞萍) 구이저우성 빅데이터 발전관리국 국장은 향후 구이저우성이 데이터 센터, 컴퓨팅 네트워크, 5G 등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배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구이저우에는 80만 대의 데이터 센터 랙과 400만 대의 서버가 설치되고 18만 개 이상의 5G 기지국이 세워질 예정이다.
징 국장은 올해 구이저우의 국내총생산(GDP)이 약 6% 성장해 2조2천억 위안(408조8천40억원)에 달할 것이며 디지털 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