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7일] 베이징시가 오는 13일부터 평일 러시아워 시간대에 일부 구간 교통 운행 제한 조치를 재개한다.
오는 13일 베이징시 초·중·고교의 개학으로 출근·통학이 겹치며 교통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대중 이동 수요를 원활하게 보장하기 위해서다.
운행 제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우환(五環·제5순환도로) 이내 도로(우환로 제외)에서 시행된다. 지난 2일 시작한 차량 5부제 제한 조치는 오는 4월 2일까지 시행된다.
이와 함께 베이징시는 버스와 지하철의 운송 능력 확대 및 운행 시간 연장 등의 조치를 취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