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는 2025년까지 공무용 차·청소차·택배차 전기차로 바꾼다-Xinhua

中 오는 2025년까지 공무용 차·청소차·택배차 전기차로 바꾼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2-06 08:24:46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2월6일] 중국이 공공 부문 차량을 전면 전기차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실시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와 교통운수부, 재정부 등 여덟 개 부처는 이같은 계획을 담은 문건을 최근 발표해 ▷신에너지차 보급 ▷인프라 건설 ▷신기술 응용 ▷정책 마련 등을 가속화해 신에너지차의 전면 시장화 확대와 저탄소 교통·운수 시스템 건설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신규 및 교체 차량에서의 신에너차 비중이 크게 늘었다. 문건은 도심 버스, 택시, 청소차, 우편·택배차, 물류배송차 등의 신에너지차 비중 80%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또 신규 충전대와 공공 부문 신에너지차 비율을 1:1로 잡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시설의 주차면 수가 소형차 주차면 수의 10% 이상이어야 한다는 등 지침도 마련했다.

여덟 개 부처는 ▷차량 전동화 수준 향상 ▷신기술 혁신 응용 촉진 ▷전기 충전 인프라 개선 ▷정책 및 관리 제도 완비 등 4대 임무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당국은 단거리 운송, 도심 물류, 광산 등 특정 환경에서 신에너지 중형 화물차 확대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 노후차를 신에너지차로 교체하는 것을 가속화 한다. 그 외에도 주차장 등에 전용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안과 충전 시설을 시(市) 관할 시설 범주에 포함시켜 충전대 대외 개방을 독려한다는 등의 지침이 문건에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문건은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도시가 재정 지원을 확대해 현지 실정에 맞는 ▷보조금 지급 ▷통행권 발급 ▷전기료 혜택 ▷저탄소 배출 또는 제로(0)탄소 배출 구역을 설정하는 등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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