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업판 상장사, 지난해 주주권 인센티브 계획 248건 내놓아-Xinhua

中 창업판 상장사, 지난해 주주권 인센티브 계획 248건 내놓아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2-02 09:04:56

편집: 朱雪松

[신화망 배이징 2월2일] 지난해 선전(深圳)증권거래소 상장사들이 내놓은 주주권 인센티브와 스톡옵션 계획 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22년 선전 상장사는 총 582건의 주주권 인센티브와 스톡옵션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건 증가한 것으로, 규모 역시 13% 늘어난 60억7천300만 주에 달했다.

그중 창업판(創業板)은 총 248건의 주주권 인센티브 계획을 내놓아 선전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스톡옵션 계획도 69건으로 37%를 기록했다.

선전(深圳)증권거래소 외관. (사진/신화통신)

선전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주주권 인센티브와 스톡옵션 제도가 기업 거버넌스의 중요한 메커니즘이라며 직원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회사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통계적으로 보면 창업판 기업들은 주주권 인센티브 계획을, 메인보드 기업들은 스톡옵션 계획을 선호했다. 또 기업의 특성을 보면 연구개발형 기업이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려는 의지가 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한 선전 상장사들의 연구개발 집약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평균치는 7.35%였다. 전체 직원 중 연구개발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의 평균치는 21.42%였다. 이는 전체 선전 상장사 수준을 각각 1.64%포인트, 3.55%포인트 웃돈 수치로, 연구개발형 기업이 인재 인센티브를 더 중시함을 알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선전 상장사가 내놓은 주주권 인센티브 계획의 평균 유효기간은 4.64년으로 집계됐다. 유효기간이 4년 이상인 경우는 총 360건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또 스톡옵션 계획의 평균 존속기간은 4.07년이었다. 존속기간이 4년 이상인 경우는 총 102건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