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 우정택배 직원이 물품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2월2일] 중국 택배 업무량이 올해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했다.
중국 국가우정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후 택배 업무량은 3일 연속 하루 평균 3억 건을 초과했다. 지난달 31일에만 전국에 접수된 택배량은 3억5천800만 건에 달해 일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택배업의 '춘절 모드'는 끝났다. 택배 시장이 회복되고 개선됨에 따라 새해 택배 산업은 ▷도농상품유통 촉진 ▷농촌소비 확대 ▷농민소득 증대 도모 ▷농촌진흥 추진 등 방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업은 통상 생산·공급·소비·수요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경제 발전 및 소비 활력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다. 국가우정국은 중국 경제의 강한 회복세와 소비 잠재력의 지속적인 방출 덕분에 택배업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