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퉁저우구-베이싼현 일체화 고품질 발전 시범구 건설 가속화-Xinhua

베이징, 퉁저우구-베이싼현 일체화 고품질 발전 시범구 건설 가속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2-02 09:08:08

편집: 朱雪松

[신화망 배이징 2월2일]베이징시 퉁저우(通州)구와 허베이(河北)성 베이싼(北三)현의 일체화 고품질 발전이 진전을 보임에 따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이싼현은 허베이성의 싼허(三河)시∙다창(大廠)회족자치현∙샹허(香河)현을 일컫는 말이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이같이 전하며 향후 교통망 일체화와 생태 거버넌스·산업협력·공공서비스 및 관리 메커니즘 혁신 등에 있어 두 지역 간 시범구 건설 추진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일체화 교통망 구축에 있어 베이징시는 부도심의 종합 교통 허브를 활용해 도시 간 철도와 고속철도, 도시 궤도교통 및 지상 공공교통을 연결할 계획이다. 또 유역 종합 거버넌스와 생태 그린벨트 건설 부분에 있어서는 차오바이허(潮白河) 국가삼림공원 건설이 예정돼 있다.

또한 두 지역은 중관춘(中關村) 퉁저우단지 등 베이징 산업단지와 베이싼현 중점 산업단지의 협력을 추진해 산업 분업과 교류 협력을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이징시는 기초교육과 직업교육 등의 자원을 베이싼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안전(安貞)병원·유이(友誼)병원·루허(潞河)병원 등과 베이산현 의료기관 간 협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8월 '베이징 부도심 고품질 발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퉁저우구와 베이싼현의 일체화 고품질 발전 시범구 건설을 가속화할 것을 제시했다.

퉁저우구와 베이싼현의 일체화 고품질 발전은 베이징 부도심 건설과 베이징의 '대도시병'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또 주변 접경 지역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어 내면서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에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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