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연휴에도 식지 않는 빙설 스포츠 열풍 (01분16초)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중국 허베이(河北)성에서 빙설 스포츠가 인기를 끌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張家口)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동개최지다. 장자커우의 스키 리조트에 최근 스키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국 전역에서 동계 스포츠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허베이성 우이(武邑)현에는 늘어나는 스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키 리조트가 건설됐다.
[위펑(于鵬) 우이현 스키 마니아] "제 나이가 62세입니다. 5년 전 스키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집 근처에 스키장이 생겨 단골손님이 됐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왕러러(王樂樂) 관광객] "이 스키 리조트는 집에서 가깝습니다. 아이들이 스키 배우기 매우 좋은 플랫폼입니다."
'중국 빙설관광 발전보고서(2023)'는 2022~2023년 빙설 시즌에 중국의 빙설레저 관광객 수가 3억 명(연인원)을 초과하고 2024~2025년 빙설 시즌에는 관광객 수 5억2천만 명, 관련 관광수입은 7천200억 위안(약 131조3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신화통신 기자 허베이(河北)성 우이(武邑)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