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장쑤(江省)성 롄윈강(連雲港)항 부두에서 수출을 위해 선적 대기 중인 중국산 소형차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16일]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의 지난해 연간 담보액과 지급 배상금이 각각 8천995억8천만 달러, 15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과주기-역주기 조절에 힘쓰고 대외무역의 신업종·신모델 발전 지원에 힘쓴 결과다. 17만 이상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쑹수광(宋曙光)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 회장은 "지난해 단기수출 신용담보액은 7천451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용보험공사가 지난 한 해 15만 개 중소·영세기업을 지원했다며 관련 담보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늘어난 2천267억8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산업·공급사슬 확보에 힘썼다. 쑹 회장은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가 7개 산업사슬의 수출과 국내 무역에 각각 3천666억3천만 달러, 2천563억2천만 위안(약 47조4천525억원)을 지원하고 8천300개가 넘는 산업사슬 주요 고객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대외무역의 혁신 발전에도 기여했다. 신업종·신모델과 서비스 무역 수출에 각각 195억6천만 달러, 71억3천만 달러의 단기수출 신용보험을 제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9%, 52% 늘어난 수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