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6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국제 협력은 시종일관 중국의 변함없는 선택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은 항상 인민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100건 이상의 국내 집단발생을 효과적으로 처리했고, 국제 방역을 위해서도 중요한 공헌을 했으며, 실제 행동으로 인류 보건 공동체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초창기에 중국은 국제사회가 감염병을 물리치는 데 귀중한 시간을 벌기 위해 분초를 다투었다. 병원성이 강한 오리지널 바이러스에 맞서 중국은 외부 유입과 내부 확산 방지 전략을 견지하고 강력한 사회적 공중 보건 개입 조치를 도입했다.
중국은 감염병 정보를 남김없이 공유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세계보건기구(WHO)에 감염병 상황을 보고했고, 병원체를 확정했으며,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세계에 공유하고, 진단∙치료 방안과 방역 방안을 발표해 국제 사회의 방역, 백신, 검출 시약 연구개발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14억명의 인구를 보유한 개발도상국으로서 중국은 자국의 방역이 큰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국제사회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국무원 합동방역통제기구가 발표한 데이터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방역 국제 협력에 나섰다는 유력한 방증이다.
153개국 및 15개 국제기구에 수천억 건의 방역 물자를 제공했다. 전 세계 180여 개 국가 및 지역, 10여 개 국제기구와 300여 회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의료 치료 등 기술 교류 활동을 공동 개최했다. 34개국에 37개 감염병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해 중국의 방역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백신은 감염병 사태에 대응하는 강력한 무기다. 코로나19 백신을 글로벌 공공재로 삼겠다고 최초로 약속했고, 백신 지적재산권 면제를 앞장서서 지지했으며, 개발도상국과의 백신 생산 협력을 최초로 전개했다……중국은 약속한 말은 반드시 지킨다. ‘면역 격차’를 메우기 위해 이미 12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에 22억 회분이 넘는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해 개도국의 방역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중의약은 해외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외국으로 진출했다. 국무원 합동방역통제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100여 회의 방역 전문가 화상 교류 및 생중계 행사를 개최했으며 150여개 국가와 지역에 중의약 진료방안을 소개했고 일부 국가 및 지역에 중의약 제품을 제공했다.
지난 3년 간 중국은 병원성이 강한 오리지널 바이러스와 델타 변이의 광범위한 유행을 막는 데 성공했고, 중증과 사망을 크게 줄였으며, 백신의 개발 응용 및 의료 등 자원의 준비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벌었다. 중국의 방역 경험은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루스 에일워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선임고문은 중국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 향상과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대중과 소통을 잘 하고 △갖은 방법을 다해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억제하며 △의료 체계를 충분히 잘 준비하는 것을 중국이 세계에 제공한 3가지 방역 노하우로 꼽고, 관련 경험과 성과는 코로나19 영향을 받는 많은 국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손을 잡고 한 마음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해야만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 미펑(米鋒)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우리는 계속해서 국제사회와 함께 감염병 도전에 공동 대응해 각국 인민의 건강을 더 잘 보호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