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미국 라스베이거스 1월11일] 올리버 집세 BMW 회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석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과 혁신 능력은 BMW에 있어 필수 불가결하므로 BMW는 대중(對中) 협력을 계속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세 회장은 “중국은 BMW의 제2의 집이며 BMW는 세계화를 지지하고 경제 디커플링(탈동조화)에 찬성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서로 비판하는 것이 아닌 교류를 중시한다. 우리는 중국과의 협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집세 회장은 100억 위안을 투자해 선양(瀋陽) 생산기지의 동력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추후 중국에서 디지털화∙전동화 관련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그룹의 전략인 디지털화∙전동화∙순환은 중국의 발전 방향과 일치하며, 중국은 이 세 가지 측면에서 모두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세 회장은 이어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중국에서 온 혁신이 전 세계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은 신흥기술의 초대규모 적용을 촉진하는 핫플레이스”라면서 “중국에서 어떤 기술이 규모를 이루면 전 세계적으로 규모화해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협력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항상 중국 경제·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협동 발전하며 상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