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0일]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일부 성·시는 코로나19 감염의 정점을 넘겼고 생산과 생활이 빠르게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다면서 각국이 과학적 원칙을 견지해 각국 인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왕래를 함께 보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브리핑에서 중국은 항상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병원성과 독성이 현저히 약화되고 중국의 의료 진료, 병원체 검사, 백신 접종 등의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중국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를 주도적으로 최적화 조정하고 있으며 준비된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바이러스 변이 모니터링 및 감염자 등에 대한 정보를 국제사회와 적시에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또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를 통해 신규 감염 사례의 바이러스 유전자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각국이 과학적 원칙을 견지하고 각국 인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왕래를 함께 보장함으로써 국제 단결 방역과 세계 경제 회복에 역량을 공헌하길 바란다”고 왕 대변인은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