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시 역외투자유치단, 한국서 올해 첫 프로젝트 계약 성사-Xinhua

中 우시 역외투자유치단, 한국서 올해 첫 프로젝트 계약 성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1-09 14:31:32

편집: 陈畅

지난 6일 장쑤성(江蘇)성 우시(無錫)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 역외투자유치단이 출국 전 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 제공)

[신화망 난징 1월9일] 지난 6일 장쑤성(江蘇)성 우시(無錫)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의 투자 유치 인력으로 구성된 우시의 새해 첫 역외투자유치단이 투자 유치 촉진 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출발했다. 

7일 첫 번째 목적지로 한국 유명 기업인 LS그룹을 방문한 투자유치단은 LS그룹과 5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체결해 새해 첫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측은 이날 '전동 사출 시스템 제2 공장' 프로젝트를 정식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규모가 5천만 달러가 넘는 해당 프로젝트에 따라 LS그룹은 우시 공장에서 전동 사출기의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생산에 들어가면 3년 이내에 매출액이 10억 위안(약 1천832억1천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시 역외투자유치단이 LS그룹 측 대표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 제공)

이번 우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의 역외투자유치단은 한국에서 일본까지 이어지는 8일간의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한·일 주요 다국적기업과 산업사슬·가치사슬·혁신사슬 분야에서 깊이 있는 매칭과 협력을 전면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유치단은 한국에 있는 동안 SK하이닉스·LG화학·SKC·명화공업·QRT 등 다국적 기업과 업계 선도기업의 본사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 방문 시 논의 중인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여러 차례 프로젝트 체결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우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와 한국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촉진할 방침이다.

1995년 첫 한국 자본 기업인 한국 KEC가 우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정착한 후 우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는 200개 이상의 한국 자본 기업이 운집해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 규모는 누적 250억 달러를 웃돌며 주 투자 대상은 ▷반도체 ▷자동차 부품 ▷첨단 기계 장비 ▷신형 디스플레이 소재 ▷신에너지 분야에 분포해있다. 현재 우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장기 거주 중이거나 근무하는 한국인은 5천여 명에 달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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