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모스크바 1월7일]유리 타브로프스키 러시아민족우호대학교 교수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영향 아래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발전을 실현한 것은 과학적인 방역 정책과 떼려야 뗄 수 없다고 밝혔다.
타브로프스키 교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대외무역을 비롯해 중국의 경제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중국의 1~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며 “이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모두 부러워할 만하다”고 말했다.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은 코로나19 사태 변화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정확하게 예방∙통제한 것과 떼려야 뗄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또 “중국은 인구가 많은 국가로 인구 수백만의 대도시에서 어떠한 유행병의 발발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일정 단계에서 엄격한 방역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과학적이고 필요하며, 이는 코로나19 유행이 가져오는 피해를 대폭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현재 코로나19 사태는 점차 통제될 것이며 사람들의 생활도 정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타브로프스키 교수는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