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이저우(貴州)성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5일]중국이 최근 급등한 국제 유가를 반영해 3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최근 성명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t당 각각 250위안(약 4만6천190원), 240위안(4만4천340원)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개위는 국제 유가가 단기적으로 계속해 변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정제유 가격은 국제 원유 가격 변화에 따라 조정된다. 발개위는 앞서 세 차례 연속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인하했다.
한편 중국 석유업체들은 현지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을 계속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