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닝 1월5일] 중국 신(新)국제육해무역회랑을 따라 운행되는 철도-해상 복합 화물열차가 2022년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총 75만6천TEU의 컨테이너를 운송했다.
중국철로 난닝(南寧)국그룹에 따르면 1년 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된 이후 중국 및 기타 RCEP 회원국의 상품이 친저우(欽州)항으로 빠르게 집결하는 등 지역 내 무역 및 경제 협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친저우항 해관(세관)에 따르면 2022년 1~11월 중국과 기타 RCEP 회원국 간 항구를 통한 상품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697억7천만 위안(약 12조9천18억원)에 달했다.
지난 2017년 개통된 신국제육해무역회랑은 중국 서부의 성(省)급 지역과 아세안(ASEAN) 회원국이 공동으로 건설한 무역·물류 통로다.
신국제육해무역회랑은 지난 5년 동안 빠르게 발전해 목적지는 113개 국가(지역)의 338개 항구로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