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하이항이 1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컨테이너항이 됐다.
2일 상하이국제항무그룹에 따르면 2022년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4천730만TEU를 넘어섰다.
지난해 상하이항은 코로나19 및 폭염과 추위를 견뎌내고 상하이국제항운센터와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지난해 2분기에 확산된 코로나19에 이어 지난해 7월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V자형으로 빠르게 회복돼 월간 최고치인 430만TEU를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