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31일] 어떻게 생산을 늘릴 것인가? 의료물자의 물류 운송과 말단 배송은 어떻게 보장하는가? 의약품 구매 보장 플랫폼은 어떻게 의약품의 정확한 공급을 높이는가?
29일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민정부, 교통운수부 등 관련 부처와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중점 의료물자 보장 상황’ 관련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이슈에 대해 답변했다.
“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 일일 생산능력 2억200만 정”
공신부는 전국 공업∙정보화 계통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총괄적인 발송을 강화하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중점 공급보장 기업 화이트리스트를 만들고 의약품 생산 상황 일일 발송 메커니즘을 시행해 기업의 원료 구매, 물류, 인력 등의 어려움을 조정∙해결하고 중점 의약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증산에서 막힌 곳을 뚫는 등 생산능력과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왕장핑(王江平) 공신부 부부장은 말했다.
이날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 두 종류의 중점 해열진통제 생산량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일일 생산능력은 현재 2억 200만 정에 달했고, 일일 생산량은 1억 9000만 정에 달하며, 12월 1일 이후 누적 생산량은 24억 8800만 정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항원 검출 시약 생산업체의 일일 생산능력은 1억 1천만 개이며 12월 1일 이후 총14억 9천만 개가 생산됐다. N95 마스크의 일일 생산력은 1억 9천만 장을 웃돈다. 12월 28일 기준 이부프로펜 1억7400만 정과 아세트아미노펜 6000만 정이 중점 지역에 배포됐다.
왕 부부장은 공신부는 계속해서 단호한 조치를 취해 중점 의료물자 기업의 풀가동 생산을 지원함으로써 의료물자 생산 및 공급 보장을 잘 하도록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물자 발송을 강화하고, 정교한 공급 보장에 만전”
왕 부부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각종 의료 물자를 총괄적으로 분배하고 정교한 공급 보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 재택 환자, 양로원, 농촌 지역 등 중점장소와 중점인원의 의약품 사용 수요를 중점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면서 각 지역은 물자 수요를 정확하게 계산하고 농촌 오지에 대한 약품 공급 및 비상 비축량을 늘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허야충(何亞瓊) 공신부 소비품공업사(司∙국) 사장은 회의에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의약품 구매 보장 플랫폼에 대해 공신부와 상무부는 알리바바헬스, 징둥헬스, 메이퇀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시범의 기초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의약품 구매 보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현재 플랫폼은 베이징, 저장, 허베이 등 11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의약품 660만명분을 풀었다고 말했다.
민정부 요양서비스사 리방화(李邦華) 부사장은 공신부와 민정부가 각 성(자치구, 시) 요양기관에 제공할 중점 의료물자 수요 1차 리스트에 결정했으며 1차 물자는 배정을 마쳤고 해열진통제, 중약제재, 코로나19 항원 검출 시약, 산소포화도 측정기(펄스옥시미터) 등 일부 물자는 배포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각 지역 민정 부처에 요양기관에 기타 자주 사용하는 약품과 물품 수요난을 적시에 파악해 적시에 조정∙해결하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운송 보장에 만전 기하고 도시 말단 배송 강화”
의료물자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 물류 운송이 따라주어야 한다. 교통운수부는 의료물자 운송 보장을 중점적인 감독 사항으로 삼는 동시에 총괄 배치를 강화하고 수급 매칭에 힘쓰며 전국 중점 의료물자 운송 수요 분포와 흐름을 적시에 파악해 운송 능력을 정확하게 보장하고 있다고 왕수춘(王秀春) 교통운수부 운수서비스사 부사장은 말했다. 그는 또 “의료물자 운송 보장 일일 배정 제도를 구축하고 중점 지역과 중점 물류 기업을 팔로업해 의료물자 운송 수요에 즉시 대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