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8일]올 들어 11월까지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가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성 수출신용보험의 지원·보장 역할을 충분히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는 올 1~11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누적 8천179억3천만 달러의 보험금을 달성했다. 서비스 기업은 17만9천 개로 14% 늘었다.
쑹수광(宋曙光)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 회장은 수출신용보험공사가 중소·영세기업 대상 자원 보장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비용절감 요구를 구체화해 중소·영세기업의 보험금 압박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소·영세기업 대상 배상 청구 서비스 효율을 높였다. 올 1~11월 서비스 소·영세기업은 14만6천 개를 넘어섰고 1천275억2천만 달러의 수출을 지원받았다.
쑹 회장은 "수출신용보험의 과주기-역주기 조절에 힘쓰고 산업·공급사슬 보장 행동을 심도 있게 실시하겠다"며 "올 1~11월 전자정보·바이오의약·신에너지 등 7개 산업사슬의 수출보험 금액이 3천390억 달러를 상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열린 2022년 '국가리스크분석 보고서' 온라인 발표회 및 국가리스크관리포럼에서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는 에너지·식량 안보, 산업·공급사슬 안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 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기업의 대외 무역 및 투자 리스크를 방지하고 해외 리스크 대응 및 다원화 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