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5일] 중국의 올 1~11월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이 전년 동기보다 9.9% 증가한 약 1조1천600억 위안(약 212조6천7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달러로 환산한 중국의 1~11월 FDI 규모는 1천780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전년 동기 대비 0.9% 늘어난 8천426억1천만 위안(154조4천841억원)을 기록했고 하이테크 산업은 31.1% 증가했다. 특히 하이테크 제조업은 58.8%, 하이테크 서비스업은 23.5%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한국·독일·영국·일본의 실제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1%, 52.6%, 33.1%, 2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중부·서부·동부 지역의 FDI는 각각 28.6%, 24.6%, 7.7%씩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