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한 주민의 집에서 작업자가 난방 장치를 수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2월21일]중국이 가정집과 공장의 전력·가스 및 난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에너지 공급을 늘리고 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1~11월 중국은 40억9천만t의 석탄을 생산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수준이다.
12월 들어서도 높은 석탄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2월 중순 기준 하루 평균 석탄 생산량은 1천200만t 이상으로 집계됐다.
국가에너지국은 지난 1~15일 중국 주요 발전소의 석탄 비축량은 24일 동안의 전력 소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1~11월 중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1억8천800만t에 달했다. 천연가스 생산량은 1천974억㎥로 6.4% 증가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중국의 총 발전 설비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늘어난 25억㎾(킬로와트)에 달했다. 이 중 수력·풍력·태양광 및 기타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은 총 11억2천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