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0일] 코로나19 감염 후 노인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고 노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층 더 가속화하기 위해 국무원 합동방역통제기구는 최근 ‘노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노인의 접종 금기는 어떻게 판정하나? 어떻게 하면 노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까? 다음은 이런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국무원 합동방역통제기구 관련 전문가와의 일문일답.
Q. 노인의 접종 금기에는 주로 어떤 것이 있나?
A. ‘노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화 방안’은 접종 금기 판정 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하고 의료진이 접종 금기를 과학적으로 판단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현재 노인의 접종 금기는 주로 다음 4가지 경우가 있다. △과거 백신 접종 시 과민성 쇼크, 후두부종과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발생했던 경우 △급성 감염성 질환이 발열 단계에 있어 접종을 잠시 연기한 경우 △심각한 만성 질환이 급성 발작 단계에 있어 접종을 잠시 연기한 경우, 가령 약물치료 중인 종양 환자, 고혈압 위험 징후를 보이는 환자, 관상동맥질환자의 심근경색 발작, 자가면역 신경계통 질환이 진행 단계에 있는 경우, 간질 환자가 발작기에 있는 경우 △심각한 만성 질환으로 인해 생명이 말기에 접어든 경우 등이다.
Q. 어떻게 하면 노인들이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까?
A. ‘노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화 방안’이 명시한 바에 따르면 각지는 이전에 시행했던 각종 주민 편의 조치를 연장하고, 계속해서 노인 녹색통로, 임시접종소, 이동식 백신 접종 차량 설치 등의 조치를 통해 노인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장애, 반장애 노인에 대해서는 진료 및 접종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발, 접종팀을 꾸려 파견할 수 있으며, (접종팀은) 접종 후 관찰 기간에 필요한 상용 장비와 의약품을 휴대하고 방문 접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