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시 주석 중동 방문 성공적...중국-아랍 국가 관계의 새로운 역사 썼다"-Xinhua

中 왕이, "시 주석 중동 방문 성공적...중국-아랍 국가 관계의 새로운 역사 썼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2-12-12 08:07:36

편집: 陈畅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있었던 시 주석의 중동 방문에 대해 수행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2월12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중동 방문이 중국-아랍 국가, 중국-걸프협력회의, 중국-사우디아라비아 관계를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는 새로운 시대로 이끈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1회 중국-아랍 국가 정상회의', '제1회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국빈 자격으로 사우디를 방문했다. 또한 20명에 가까운 아랍 국가 지도자들과 양자 만남을 가졌다.

왕 국무위원은 이번 중동 방문이 신중국 수립 이후 아랍 세계에 대한 규모가 가장 크고 격이 가장 높은 외교 행보라며 글로벌 도전에 대한 중국-아랍 국가의 단결·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선택이 구현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아랍 국가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으며 국제 구도와 지역 정세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9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1회 중국-아랍 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국-아랍 우호 정신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중국-아랍 운명공동체 구축에 협력하자'는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손을 잡아 중국-아랍 국가 운명공동체 구축

왕 국무위원은 시 주석이 '제1회 중국-아랍 국가 정상회의'에서 중국-아랍 국가 운명공동체 구축의 진로를 계획하는 중요 연설을 발표했고 참가국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중국과 아랍 국가들은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 리야드 선언'을 발표해 새로운 시대를 향한 중국-아랍 국가 운명공동체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중국-아랍 국가의 단결, 협력을 강화하며 각 측의 민족 부흥을 돕고 지역의 평화·발전을 촉진하며 국제 공평, 정의를 수호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

지난 9일 오후 사우디 리야드 압둘아지즈 국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중국-아랍 국가 정상회의'가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왕 국무위원은 세계가 지난 100년간 없었던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아랍 국가들이 손잡고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고 발전을 촉진하며 정의를 지키고 진보를 추구하는 데 거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지난 9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1회 중국-GCC 정상회의'에 참석해 '과거를 계승해 미래를 창조하고 손을 잡고 나아가 중국-GCC 관계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자'는 기조연설을 했다. (사진/신화통신)

◇힘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 중국-GCC 협력의 큰 틀 제시

왕 국무위원은 이번 중국-GCC 정상회의가 중국이 GCC 국가 지도자들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요 연설을 통해 중국-GCC가 ▷단결을 함께 촉진하는 동반자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동반자 ▷안보를 함께 구축하는 동반자 ▷문명을 함께 발전시키는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향후 3~5년간 중국이 GCC 국가들과 협력할 5가지 중점 분야를 제시했다.

지난 9일 오후 사우디 리야드 압둘아지즈 국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중국-GCC 정상회의'가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중국과 GCC 국가 지도자들은 '중화인민공화국과 GCC 정상회의 공동성명'과 '중화인민공화국과 GCC 전략대화 2023~2027년 행동계획'을 발표해 향후 5년간 ▷정치 ▷경제무역 ▷에너지 ▷문화 ▷관광 ▷교육 ▷과학기술 등 분야 협력에 관한 계획을 수립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지난 8일 정오 리야드 왕궁에서 국빈 자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시 주석을 맞이해 환영식을 열었다. (사진/신화통신)

◇과거를 계승해 미래를 창조하자, 재창조된 중국-사우디 관계의 새로운 국면

시 주석은 6년 만에 사우디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해 중요한 합의를 도출하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양측은 2년마다 양국에서 번갈아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으며 중국-사우디 고위급 공동위원회를 총리급으로 격상시켰고 푸젠(福建)성 구레이(古雷) 에틸렌, 지잔 산업 클러스터 등 중대 프로젝트를 추진·실시하는 데 동의했다.

왕 국무위원은 시 주석의 이번 사우디 방문은 중국-사우디 관계 발전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선 것이라며 아랍 국가들과 상호 존중, 평등 대우, 협력 상생의 모범을 만들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과 새로운 국제 관계 설정에 긍정적인 시범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지난 8일 오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만났다. (사진/신화통신)

◇정과 의리를 중시, 늘어난 아랍 세계 친구

시 주석은 리야드의 정상회의 참석 및 국빈 방문 기간 중 20명에 가까운 아랍 국가 지도자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함께 ▷우의를 나누고 ▷상호 신뢰를 얘기하며 ▷협력을 상의하고 ▷천하를 논하였으며 대국 지도자로서 ▷신의에 대해 말하고 ▷정과 의리를 중시하며 ▷정의를 고양하고 ▷도의를 세우는 외교 기풍을 보여줬다.

왕 국무위원은 시 주석이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를 전후로 진행된 세 차례의 방문에서 40여 개국 지도자들과 양자 회담·회견을 가져 신뢰를 늘렸으며 협력을 추진하고 우정을 쌓았다고 말했다.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鄰·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은 말처럼 중국의 새로운 친구는 나날이 늘어가고 오래된 친구와의 관계는 갈수록 돈독해지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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