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11일] 중국 국영 석유회사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가 10일 푸젠(福建)성 구레이(古雷) 2기 프로젝트 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연간 정유 1600만t, 연간 150만t 규모의 에틸렌 분해 및 다운스트림 파생물질 통합 장치를 건설할 계획인 2기 프로젝트는 2025년 말 완공돼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노펙은 아람코, 사빅(SABIC)과 사우디 서부의 항구 도시 얀부에서 액체 원료를 화학공업 제품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얀부 정유공장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