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문가, 경제 안정 위한 금융지원 계속돼-Xinhua

中 전문가, 경제 안정 위한 금융지원 계속돼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2-12-01 08:44:23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12월1일]신규 채권 발행, 정책성·개발성 금융수단 운용 등 일련의 재정·금융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대출 확대 정책 지속 전망

지난 25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25%포인트 낮추고 장기 자금 약 5천억 위안(약 92조3천15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자금 투입량이 늘어나 시장을 안정시키고 투자 심리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자료사진/신화통신

원빈(温彬) 민성(民生)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관리감독 부서가 ▷소·영세기업 대상 인클루시브(포용) 대출 ▷탄소저감 대출 ▷석탄의 친환경·고효율 이용을 지원하는 특별 재대출 ▷과학기술 혁신 재대출 ▷인클루시브 양로 특별 재대출 ▷교통·물류 특별 재대출 ▷설비 개조 특별 재대출 등을 지속적으로 집행해 중점 분야 및 취약 부분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칭(王青) 둥팡진청(東方金誠) 수석 거시애널리스트는 대내외 균형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향후 통화정책이 구조적 수단을 통한 지원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인프라 건설 투자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담보보완대출(PSL) 자금 투입량이 단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28일 개통된 후난(湖南)성 최초 스마트 고속도로인 후난 핑장(平江)-이양(益陽) 고속도로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대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

올 들어 인프라 건설 투자가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관련 지원 정책이 빠르게 추진됐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 통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올해 신규 특별채 발행 규모가 4조 위안(738조5천200억원)을 넘어 같은 기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 정책성·개발성 금융수단이 지속적으로 운용되면서 인프라 건설 투자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인민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정책성·개발성 금융수단을 통한 자금 투입량은 7천400억 위안(136조6천262억원)에 달했다. 이를 통해 교통∙에너지∙수리∙시정∙인프라 등 분야의 중대 프로젝트 지원을 목적으로 한 자본금이 마련됐다.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

부동산 시장도 정책 지원의 중점 분야다. 한 업계 전문가는 상품방(商品房, 부동산·주택·상업용 빌딩 포함) 판매 및 부동산 투자 확대, 주택 소비 진작이 거시정책의 주요 노선이라며 4분기와 내년 초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 안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달 들어 금융관리 부서는 ▷부동산 기업 융자 활성화 ▷공급 및 수요 확대 ▷부동산 시장 투자 심리 진작 등 여러 조치를 내놓았다. 동시에 기준금리가 인하돼 부동산 안정 및 신용대출 확대 정책과 더불어 정책적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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