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30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기업의 주문량 증가와 시장 개척에 일조하기 위해 해외경제무역박람회 프로젝트 심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쑨샤오(孫曉)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대변인은 29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1차 15개 해외경제무역박람회 프로젝트 시범 심사 비준을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독일·미국·아랍에미리트 등 8개 국가에서 열리는 13개 박람회 참가 프로젝트와 2개의 자체 박람회 개최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으로는 방직·자동차부품·스포츠용품·소비재 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 규모 최소 면적은 약 100㎡, 최대 면적은 1만㎡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지난 8월 말부터 전국 해외경제무역박람회 전시업체의 '해외 온라인 박람회 참가' '원격 오프라인 박람회 개최' 등 해외 박람회 참가·개최 신청을 공식 접수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