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중국-라오스 철도 승무원이 라오스 비엔티안역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비엔티안 11월25일] 라오스의 인기 관광지인 루앙 프라방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85% 이상이 중국-라오스 철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오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 1~10월 루앙 프라방 전체 관광객 중 중국-라오스 철도 이용객은 85.27%(33만5천794명)에 달했다.
루앙 프라방을 찾은 관광객 수가 올 5월부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기차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이웃국가 간 연결이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정부는 앞으로 두 달 동안 최소 10만 명이 루앙 프라방을 방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약 2억 달러의 관광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