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문화여유부 등 부처, '캠핑 시장 발전 의견' 발표-Xinhua

中 문화여유부 등 부처, '캠핑 시장 발전 의견' 발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2-11-23 09:41:00

편집: 朱雪松

지난달 4일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 스포거우(石佛溝)의 한 캠핑장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1월23일] 중국 당국이 캠핑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중국 문화여유부 등 14개 부처는 최근 '캠핑 관광·레저의 건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공공 캠핑장 건설 및 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경영 목적의 캠핑장에 대한 규범화 건설 지원과 캠핑 상품의 품질 강화를 독려했다.

의견에 따르면 당국은 관련 규정과 계획을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 사업장 변경이나 철수를 결정한 골프장, 농촌 민박 등을 기반으로 캠핑 관광·레저 서비스 발전 지원을 모색할 방침이다. 의견은 자격을 갖춘 ▷관광 명소 ▷관광 리조트 ▷ 농촌 여행지 ▷교외 공원 ▷체육공원 등 시설도 관련 규정을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 캠핑이 가능한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의견은 캠핑카 진입 가능 캠핑장, 텐트 설치가 가능한 캠핑장, 청소년 캠핑장 등 다원화를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캠핑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견은 캠핑 관광·레저 사업을 맡은 경영 주체가 치안·소방 등 예방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요금 기준과 관광객 주의사항 등 명확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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