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도중에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촬영/신화사 딩하이타오(丁海濤)]
시 주석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은 전략적이고 건설적이었으며 다음 단계 중·미 관계에 중요한 지도적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쌍방이 상호 이해를 한층 더 증진해 오해와 오판을 줄이고 중미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된 궤도로 되돌리도록 함께 추진하기를 희망한다며 부통령이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양국 정상이 방금 성공적인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과 대립이나 충돌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양측은 글로벌 이슈에서 협력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