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6일] Cherdchai Chaivaivid 태국 외교부 국제경제담당 국장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향후 발전 방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 측면에서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역내 다른 국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후 변화, 식량 위기, 환경 보호 등 분야의 도전에 대응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런 분야에서 역내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중국의 신에너지차 발전 추진은 중국의 탄소 배출량 감축 약속을 부각시켰다며 이는 태국이 앞으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할 분야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태국과 중국의 장기적인 우호 관계는 양국에 큰 협력 여지를 가져왔다면서 “란창∙메콩 협력 메커니즘, 메콩강경제권(GMS) 협력 메커니즘, APEC 등 역내 틀 아래에서 우리의 긴밀한 협력은 태국과 중국 간의 우호 관계가 역내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